[SEN마감시황]美 디폴트 우려 완화에 유가 하락…코스피 1.76%↑

증권 입력 2021-10-07 15:45:37 서정덕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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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코스피가 미국의 부채한도 유예 제시에 따른 디폴트(채무불이행)우려 완화와 국제유가 하락이 더해지며 2,959선까지 상승했다. 코스닥은 3.37% 급등 마감했다.

 

7일 전장 대비 0.98% 상승한 2,936.87p에 개장한 코스피는 기관의 꾸준한 매수에 오전 한 때 2,960선까지 회복했다. 오후 들어 개인들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왔지만 상승폭을 유지하며 전 거래일 대비 1.76% 상승한 2,959.46p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045억원, -5,220억원씩 매도한 가운데 기관이 6,136억원 매수했다.

 

이날(7) 코스피 시장에서 816개 종목이 상승했고 84개 종목이 내렸다. 대형주(1.58%) 대비 중형주(2.09%)와 소형주(2.69%)의 상승폭이 컸다.

 

업종별로 보험(-0.82%)만이 내린 가운데, 비금속광물(1.40%), 전기가스업(0.13%), 통신업(0.40%), 운수장비(4.33%), 화학(0.63%), 의료정밀(2.92%), 운수창고(3.50%), 철강금속(1.73%), 섬유의복(1.91%), 전기전자(0.51%), 증권(2.32%), 기계(3.84%), 은행(2.99%) 등 거의 전 업종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0.83%), LG화학(-0.81%) 등이 하락한 가운데, 삼성전자(0.42%), NAVER(5.50%), 삼성바이오로직스(3.03%), 카카오(5.75%), 삼성SDI(0.15%), 현대차(3.61%), 기아(6.83%)가 상승했다.

 

같은 날(7)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37% 급등한 953.43p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4,075)이 매도한 가운데 기관(843)과 외국인(3,358)이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0.19%)만이 소폭 하락한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58%), 펄어비스(6.21%), 엘앤에프(3.84%), 에이치엘비(1.10%), 카카오게임즈(7.51%), 셀트리온제약(2.26%), SK머티리얼즈(0.20%), CJ ENM(4.88%), 위메이드(4.55%) 등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한편, 금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90원 하락한 1,190.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mileduck29@sedail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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