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재 의원, 권익위발 부동산 의혹 '무혐의'

전국 입력 2021-09-28 11:48:54 윤주헌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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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입장문 통해 밝혀

김회재 국회의원

[여수=윤주헌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의 부동산 전수조사에서 제기된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과 관련해 김회재 국회의원(더민주·여수을)은 경찰 수사에서 “무혐의 결정이 내려졌다”며 “사필귀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김회재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와 입장문을 통해 “진실은 반드시 이기고, 진실을 덮어 얻을 수 있는 이익은 결코 없다”라며 “끝까지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여수시민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전했다. 


국민권익위는 6월8일 김 의원의 부동산 명의식탁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이에 반발하며 5차례에 걸친 기자회견을 통해 증거자료를 공개하고, 권익위의 수사의뢰 및 민주당 탈당 권유 철회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국민권익위의 부실하고 무성의한 조사와 소명절차도 거치지 않은 민주당 지도부의 무책임한 정무적 판단이 결합해 일어난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었다”고 성토했다.


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진실과 정의의 가치를 지키고, 국민들의 권리와 인권을 보호하는 정치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시는 이런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들께 심려 끼쳐 드리지 않도록 끊임없이 자신을 성찰하겠다”며 “부패에서 자유롭고, 국민들에게 당당하고, 자신에게 떳떳한 정치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iamjuju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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