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4단계 연장 피해업종에 경제활력자금 보완 지원

전국 입력 2021-09-16 20:50:44 수정 2021-09-16 20:53:39 허지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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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지대 놓인 노래연습장 등에 30만원씩 지원

허성곤 김해시장이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김해시청]

[김해=허지혜기자] 경남 김해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으로 매출액이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는 업종에 대해 김해경제활력자금을 보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앞서 이달 초 코로나 4단계 행정명령으로 영업금지·제한을 받은 업종중  피해가 가장 큰 유흥업소, 식당·카페 등 1만 558개 업소에 대해 업소당 최대 100만 원씩 김해경제활력자금 59억 원을 우선 지급했다. 


이번에 대상업종이 확대된 김해경제활력자금은 4단계 행정명령을 통해 운영시간 단축과 이용인원 제한 등의 피해를 입었음에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 7770개 업소당 30만 원씩 23억 원을 지급한다.


시는 김해경제활력자금 지원업종별 신청절차 등을 오는 30일까지 시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존 지원 대상업종을 보완·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blau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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