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오송금 반환’ 시행 두달만 2.2억 돌려줘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착오송금 반환 지원 제도를 두 달여간 시행한 결과 이달 13일까지 금액 기준으로 약 30억원이 접수했고, 약 2억2,000만원을 송금인에게 돌려줬다고 밝혔습니다.
예보는 송금인 실수로 잘못 보내진 금전을 대신 반환해주는 ‘착오송금 반환지원 제도’를 지난 7월 6일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예보가 착오송금액 2억2,000만원을 돌려받았고, 여기에 든 우편료나 문자메시지 안내 비용을 제하고 송금인에게 최종으로 건넨 금액은 2억1,200만원으로 평균 지급률은 96.2%로 나타났습니다. 반환에 걸리는 기간은 평균 28일이었습니다.
착오송금 반환 지원 제도는 예보 홈페이지나 대표번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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