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 공급
전북 전주에 들어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 투시도. [사진=태영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태영건설은 이달 전북 전주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 단지는 공공택지에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기존에 자격제한이 없는 민간임대주택과는 달리 임대료 및 임차인의 자격제한 등을 적용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 전용면적 64~140㎡ 748가구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85㎡ 초과분이 34% 가량 공급된다. 단지는 센트럴파크 세병호와 백석저수지 더블 조망권을 갖췄으며 단지와 이어진 백석공원(예정)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 내 독서실,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 문화감성공간을 비롯해 실내체육관,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등 일반 아파트 수준의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될 계획이다.
시공을 맡은 태영건설은 국토교통부와 한국조경학회가 공동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에 위치한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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