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 9월 분양…가평천·보납산 등 조망권 수혜 기대

부동산 입력 2021-09-03 10:25:49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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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가평읍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코로나19의 여파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조망권을 갖춘 단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밖에 나가지 않아도 산이나 바다, , 호수 등 탁 트인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데다 인근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수요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5월 경기도 양평군 일원에서 분양한 더샵 양평리버포레23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704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28.771을 기록했다. 단지는 세대의 70% 이상이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고, 단지 내 조성된 전망데크를 이용해 빈양산, 남한강 등 자연경관을 누릴수 있다.

 

5월 전라북도 군산시 일원에서 분양한 군산 호수공원 아이파크44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4,713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55.79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비규제지역에 단지 앞 호수공원 조망권의 가치가 부각됐다.

 

여기에 자연 조망의 경우 타 생활 인프라처럼 인위적으로 만들 수 없다는 희소성도 갖추고 있어 집값 상승세 역시 가파르다. KB부동산시세 자료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에 자리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전용 84는 올해 1월에서 8월까지 매매가가 21,500만원 올랐다. 단지는 워터프론트 호수를 비롯해 서해바다 등의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분양을 앞둔 단지 중 자연 조망권을 확보한 단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건설은 9월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일원에 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지상 23, 7개동, 전용면적 59~84451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 앞으로는 가평천이 있으며 보납산, 칼봉산 등 녹지를 갖출 전망이다. 또한 자라섬 캠핑장, 남이섬, 칼봉산 자연휴양림, 연인산 도립공원 등이 인접해 다양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주변에 하나로마트와 전통시장인 잣고을시장이 위치해 있으며, 가평군청을 비롯한 관공서, 은행, 의료시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석봉 체육관, 종합운동장, 문화예술회관, 음악역1939 등 문화시설 이용도 쉽다.

 

또한 가평초, 가평중, 가평고 통학이 수월하며, 국공립 어린이집인 한석봉 어린이집과 한석봉 도서관 등이 인근에 위치해있다. ‘가평군 어린이 놀이체험시설의 경우 올해 8월 준공 후 2개월간 시범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시설은 연면적 999, 2층 규모로 내부에 25종의 어린이 놀이시설이 설치된다.

 

단지에서 ITX 가평역까지 차량으로 6분 가량이면 이동할 수 있다. 가평역에서 ITX를 이용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약 4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용산역까지는 60분대에 갈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분당선, 경의중앙선 등이 지나는 청량리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C노선이 들어설 예정이다.

 

2경춘국도의 수혜도 기대된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제2경춘국도는 수도권과 춘천을 30분 내에 연결하는 무료 고속화도로로, 기존 경춘국도(국도46호선) 북측과 경기도 가평군 남측 시가지(자라섬 북측)를 통과할 예정이다. 국도 개통 시 차량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가평에 들어서는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특화설계는 물론 조망권과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누릴 수 있다비규제지역 내 공급되는 만큼 6개월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1순위 자격 요건도 까다롭지 않아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에 9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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