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플러스] 김대권 수성구청장 “드론 도시 ‘수성’…교통혁명 선도”

전국 입력 2021-08-25 20:49:16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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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강원순기자 

□ 출연: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정확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자]

민선 7기 대구수성구청 김대권호가 일이있는 경제도시, 품격있는 문화도시, 자아실현 교육도시 등 10가지 공약으로 출발한지 벌써 3주년이 됐습니다.

김대권구청장을 모시고 수성구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 갈지 이야기를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먼저 기쁜 소식이 있더군요.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그리고 전국 지자체 일자리 우수상 등을 수상 했던대요. 민선 7기 3주년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 말씀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김대권]

일반적으로 주민들께서 관심있는 분야는 일자리 부분일 것인데, 특히 롯데몰이 사업을 진행하게 돼서 아마 그 부분에 있어서 가장 큰 일자리 한 2,000명 정도 앞으로 고용이 되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각종 편익이나 이런 시설적인 측면에서 수영장을 포함한 드림센터라던지, 특히 노인들이 많이 이용하시고 계시는 파크골프장이라던지, 또 각종 밭골체육관, 레포츠센터, 청년들을 위한 각종 운동시설, 이런 여가활동을 할 수있는 인프라를 많이 확충해 가고 있습니다.


특히 교육부문에서 미래교육관이라던지, 도서관 확충, 육아종합 지원센터, 이런 부분에 있어서 교육을 혁신해 가고 있고, 노인인구가 많이 늘어나서 두산대권복지관이라던지, 노인들이 필요로한 시니어센터, 경로당 이런부문에 다방면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창의적인 시각에서 보면 미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예정돼 있는 드론택시의 메인포트, 이부분에 대해서 대구시에서 용역 중인데 저희들은 고산지역에 메인포트를 좀 조성을 하고 여기에 따르는 각종 인력의 유지보수, 제어시스템이 필요한 인력들의 근무환경 조성 하는 것, 이런 부분들에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자]

2018년 임기를 시작하면서 생태도시, 그리고 예술마을 등 구정방향에 주안점을 둔 부분과 그것의 3년간 변화가 있었다면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김대권]

미래도시에서 당면한 과제 중에서 가장 위험하고 미리 준비해야되는 대비해야되는 그런 분야가 어떤 분야일까 그건 인구감소 입니다.

현재 인구가 줄어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외인구나 관계 인구를 늘려야 합니다.


출산인구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지자체로서는 한계가 있고 국제적으로도 성공한 나라가 많지 않습니다. 이스라엘 정도 출산율을 증가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대부분이 출산율 증가는 어려운 과제로 안고 있어서 저희들은 거기 대비해 도시를 다른 도시와 차별화 시키려는 겁니다.


우리도시의 여러가지 결과물들이 다른 도시와의 질적 우위라든지, 차별성에 있어 역외인구나 관계인구들이 우리도시와 관계를 맺지 않으면 매력 포인트를 갖고 있는 그것을 그런 자원을 많이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특히 건축물이나 조형물 부분에 있어서 디자인의 차별성, 작품성, 예술성 이런 것들을 고려해서 셋팅이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환경문제는 단지 등산로를 개설한다는 차원이 아니라 환경자원의 미래 자원화 관점에서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첨단산업에 대해서는 인근 경산시와의 공동플랫폼을 가지고 도시간 협력을 통해서 선도해가는 경제를 산업화할 수 있는 이런 준비를 하고 입지를 선점해 있죠.


그다음에 교육부분에 있어서 우리 수성구가 갖고 있는 강점이 많은데 이 미래 교육에 대해서 닥쳐올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지역사회가 곧 학교다’ 하는 그런 명제로 다양한 차별적 계획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계획 속에 추진하고 집행할 교육재단을 만드는 것도 현재 끝맺음 단계에 와 있습니다.


문화예술부분에 있어서도 역외인구를 끌어들이고 지속적으로 확보해서 경제적인 효과도 함께 거둘 수 있는 예술촌, 미술촌, 한옥촌, 이런 것들을 각종 지점에 매력포인트로 지속적인 미래 자원으로 가져갈 수 있는 계획들이 수립돼 있고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자]

지난 5월 수성구가 대구 경북권에서 처음으로 드론 실증도시로 선정됐다고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추진계획이 있다면 한 말씀해 주시지요.


[김대권]

미래 교퉁 중에서 기존에 정해진 길을 넘어서서 공간의 거리를 심리적으로 줄여내고 시간적 단축과 기술의 변화에 따른 교통세계 혁명을 강제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수단이 드론인데, 이 드론에 대해서 잘 받아 들여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저희들이 수성못에서 용지봉이라는 곳 까지 정상이 대부분이 헬리콥터장이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고 대부분이 산들 정상에 헬리콥터장이 있는데요.

이 부분을 앞으로 케이블카 없이 기본적으로 운행을 해보고 싶습니다.


케이블카가 미치는 환경적인 문제를 해결 하면서 동시에 소음이 거의 없는 이런 것들을 활용해서 정상에서 필요로 하는 여러가지 서비스들을 이 드론을 통해 활용할 수 있겠죠.

우선 실증도시로서 물자수송에 대해 산 정상에 운송하는 시험을 해보고, 컵라면이라든가 주문에 대비하거나 산정상의 쓰레기를 갖고 온다든지 데크라든지 매트같은 그런 공사에 필요한 자재들을 운반하는 이런 것들을 시범보일 계획입니다.


겨울에는 야간 산불을 끌 수 있는 시범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좀 더 나아가 경산시와 첨단산업 시각에서 드론 산업을 일으켜야겠다는 것과 메인포트를 고산에 조성하겠다는 그런 계획들을 갖고 있습니다.


[기자]

수성구만의 도시 정체성 어떻게 만들어져 가고 있는지 또한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김대권]

정체성이라는 것이 우리가 정해서 가는 것 보다는 열린 시각으로 주민들의 참여 속에서 자기를 확인하고 공동체의 역사적 사료들을 관리해내고 또 미래의 보는 시각을 함께하는 것으로 장기적으로 형성된다고 봅니다.
 

특히 문화예술적인 측면, 역사적 측면, 지역사회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의 측면, 디자인의 측면 이런 형태로 다양하게 나와서 이것이 결국 수성구만의 정체성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것들이 형성되는 게 가장 중요한데 그것을 좀 이끌 수 있는 것들 이 브랜드 비아이라든지, 슬로건을 활용해서 대표디자인 상품들을 만들어 내고 이것을 수성구의 여러가지 지역사회의 사회적 경제라든지, 마을 기업과 합동으로 우리의 브랜드를 형성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고, 사업들을 하고 있습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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