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하나마이크론은 25일 비메모리 사업 확대와 고객사의 수요 대응을 위해 1,500억원 상당의 시설 투자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아산 사업장 내에 비메모리 제품 TEST 생산 라인을 확장하는 것으로 투자 기간은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며 신규 설비는 2022년부터 가동될 계획이다.
이번 시설 투자 목적에 대해 회사 측은 “비메모리 분야에서 완제품 테스트 물량이 증가하고 있어 고객사 수요 대응을 위한 생산능력 확보 차원”이라고 밝혔다.
실제 하나마이크론은 2019년~2020년에 걸쳐 약 450억원을 투자하여 비메모리 완제품 테스트로 사업분야를 확대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설비 투자가 완료되면 하나마이크론의 비메모리 테스트 연간 생산능력은 1,300억 원 규모까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테스트 분야는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어, 2022년부터는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하나마이크론은 기존 메모리 사업 외 비메모리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비메모리 테스트 부문의 수요 확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번 대규모 투자 실행을 결정했다”라며 “이를 통해 매출 증대와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여 회사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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