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승용차 수출 71.9%↑…친환경차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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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주요국에서 친환경차 수요가 늘며 2분기 승용차 수출이 지난해보다 70% 넘게 늘었습니다.
관세청은 지난 2분기 승용차 수출액(107억달러)과 수출대수(53만대)가 각각 71.9%, 50.3%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1분기를 크게 웃도는 증가폭입니다.
친환경차, 대형, 중형차 수출이 두루 증가한 가운데, 친환경 승용차 수출액과 수입액이 모두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2분기 친환경차 수출액은 27억달러로 지난해보다 53.3% 늘며 전체 승용차 수출 증가를 견인했고, 수입액은 19억7,000만달러로 201.3% 올랐습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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