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인타스’에 바이오시밀러 기술수출

산업·IT 입력 2021-07-21 13:30:20 수정 2021-07-21 14:17:45 김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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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ST]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 동아에스티는 파트너사인 ‘메이지세이카파마’와 개발 중인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를 다국적 제약사 ‘인타스’에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했다고 21일 밝혔다.

DMB-3115는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등에 쓰이는 얀센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다. 
 

이번 계약으로 동아에스티와 메이지세이카파마는 DMB-3115의 연구개발과 완제품 독점 공급을 맡고, 한국과 일본, 일부 아시아 국가를 제외한 글로벌 지역에서의 허가와 판매에 관한 독점 권리를 인타스에 이전한다. 상업화 후 제품 생산은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 계열사인 디엠바이오가 담당한다.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와 메이지세이카파마는 인타스로부터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 1,000만 달러를 외에, 단계별 마일스톤 9,500만 달러와 제품 판매이익에 대한 두 자릿수 로열티를 받게된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다국적 제약사 인타스와의 계약으로 동아쏘시오그룹의 2025 비전인 ‘전 사업영역의 차별적 경쟁력 확보를 통한 글로벌 헬스케어 플레이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현재 진행 중인 DMB-3115의 글로벌 임상 3상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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