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證 “아이엘사이언스, 2분기 흑자전환…뷰티사업 약진 기대”

증권 입력 2021-07-21 09:39:46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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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한양증권은 21일 아이엘사이언스에 대해 “2분기 흑자전환으로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하고, 하반기부터 이익성장 궤도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아이엘사이언스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70.7% 성장한 61억원, 영업손실은 7억원을 기록했다.

 

김용호 연구원은 뷰티케어 부문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B2G 사업 매출액 성장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적자 폭을 축소했다면서 작년 코로나19로 인해 지연되었던 B2G 수주는 1분기 재개되면서 관련 매출은 2분기부터 인식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에는 영업이익이 흑자를 기록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하고 하반기부터 이익성장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이익성장은 B2B 대형수주 가시화 도로공사 등 B2G 수주 지속 폴리니크 등 뷰티케어 사업 확장 등에 기인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도로공사 터널 등의 경우 수의계약으로 진행되어 경쟁입찰 대비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좋아 중단기 이익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자체개발 두피케어기 폴리니크의 약진도 기대된다. 그는 폴리니크는 하반기 해외진출이 계획되어 있으며 ,국내 대형 제약사와의 협업을 통해 원활한 유통망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수요가 확인된 중동 및 유럽을 시작으로 점차 판매망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년 7월 연결자회사로 편입된 두피·모발 케어 제품 전문기업 어헤즈실적이 올해부터 온기 반영되고, 해외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대형마트, 홈쇼핑, 온라인 등 폴리니크 판매채널이 확대되는 등 뷰티케어 사업이 이제부터 전사 실적에 본격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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