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평화 테마파크 조성사업’ 설계 공모…설계용역비 9억원
현장설명회 코로나19로 생략, 10월15일 심사결과 발표
강원 평창군 평창군청.[사진=평창군]
[평창=강원순 기자]강원 평창군은 ‘평화 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설계를 ‘일반설계공모’ 방식을 적용해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평화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디지털아트, VR체험관 등 콘텐츠 융합 체험시설이 포함된 평창평화센터와 기념광장, 기념공원, 주차장 등을 조성, 올림픽개최지의 역사성과 평화의 상징성을 담은 랜드마크 공간 조성으로 올림픽 개최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설계용역비는 약 9억원으로 국내 우수한 건축사와 조경기술사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제한을 두지 않았다.
당선작 결정은 건축과 조경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로 결정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설계공모를 통해 예술성과 작품성을 갖춘 설계안을 선정, 평창군을 대표할 수 있는 올림픽 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계공모의 현장설명회는 코로나19로 생략됐으며, 오는 23일 참가등록 후 9월까지 작품을 접수하고, 10월 작품발표와 심사를 거쳐 10월 15일 심사결과를 발표하게 된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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