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학의 ‘장중일기’-2021년 6월16일 오전 시황]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 계속될 것"

증권 입력 2021-06-16 09:35:24 enews1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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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원프로젝트]

방향성을 가지지 못한 시장이나, 시장내 에너지는 어마어마하게 강한 상황이다.


개장 초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의 강도높은 매수로 인해 현대차와 자동차 관련주들까지 매기가 형성되고 있으며, 유가상승에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던 화학주들도 반도체, 2차전지 소재관련주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는 업종별 움직임보다는 철저하게 종목별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시장의 뚜렷한 구심점이 보이지 않은 상황이 이어짐에 따라 정치테마주들의 극성을 부리는등 시장참여자들은 지루한 가격의 움직임에서 벗어나 뭔가 짜릿한
변동성을 찾아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 이로인해 오히려 정상적인 종목들의 매물은 더욱더 줄어들고 있는 중이다.


이는 정상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시장참여자들에겐 매우 좋은 호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시장은 시장참여자들이 코스피지수의 사상최고치 경신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하기에 더더욱 단기간내 수익을 위한 몸무림을 치고 있다. 


재료가 노출되거나, 이슈가 발생하면 일단 대응부터 하고 보는 매매가 보여지고 있다. 특히 정치테마주로 불리우는 종목들은 대부분 외국인과 국내 기관의 주식보유가 없는 경우이기에 개인들간의 자극적인 거래로 인한 장중 높은 변동성을 보여주게 되고 그로인해 개인들의 참여가 더더욱 높아지고 있다.


또한 제한적이고 지루한 움직임하에 거래가 되고 있는 종목들에 대해 잘 알지 못하기에 삼성전자등의 시가총액 최상단의 종목외에는 시장에서 핫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종목들에 대한 늦은 참여가 주를 이루고 있다.


화려한곳에 먹을것은 사실 많지 않다. 그러나 화려하지 않은곳은 볼 생각도 보이지도 않는것이 현실이다. 


지금은 화려하지 않은곳에서 새로운 꿈틀거림을 시도하는 종목들은 상당히 많이 나타나고 있다. 누구나 찾아 나서는 화려한 금맥은  현재 다수의 시장참여자가 모여든곳이 아닌 보이지도, 생각하지도 않고 있는 그곳에서 발견하게 될 것이다.


시장전체적으로 코스피지수의 사상최고치 경신은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며, 코스닥지수 또한 사상최고치 경신을 하게 될 것이다. 다만 현재 시장참여자들에겐 지수 역시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 하나의 지수일뿐……

△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 = 추세 추종 ‘울티마’ 투자기법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분기별 안정적인 10% 수익을 목표로 실전 투자를 하고 있다. 대우·한화·동원증권 등에서 근무하며 증권사 고객영업 1위를 달성했으며, 2013년 증권방송인 한국경제TV에서 증권전문가 실적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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