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규제 낮춘 ‘생활형숙박시설’에 쏠리는 시선들...르부르 낙산 주목

S경제 입력 2021-06-15 10:57:16 박진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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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부르 낙산 투시도 [사진= 체스터톤스호텔앤드레지던스㈜]

최근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아파트 등 주택 시장에 대한 규제가 잇따라 강화된 데다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 상품인 오피스텔까지 주택 수에 포함되면서 투자와 숙박이 모두 가능한 생활형숙박시설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생활형숙박시설은 청약 통장이 필요 없는 데다 오피스텔과 달리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고 분양권 전매 제한도 없다. 또 아파트처럼 개별 등기가 가능해 시세가 오르면 매도를 통한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생활형숙박시설은 오피스텔과 달리 호텔이나 콘도미니엄처럼 숙박시설로도 운용 가능하고 위탁사에 운영을 맡겨 장기 및 단기 임대 수익을 낼 수 있다. 종합부동산세나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생활형숙박시설은 최근 주택시장의 대출 규제와 전매 제한, 오피스텔의 주택수 산정 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대체 투자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면서 생활형숙박시설은 내부설계도 아파트와 유사한 수준의 평면과 커뮤니티, 최첨단시스템 등이 적용되면서 투자뿐 아니라 세컨하우스로도 활용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도 크다고 말했다.

 

이렇다 보니 낙산해수욕장 바로 앞에 들어설 예정인 생활형숙박시설인 르부르 낙산도 이목을 끌고 있다.

 

르부르 낙산은 서울~양양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약 90분 만에 도착할 수 있어 투자뿐 아니라 장단기 숙박용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낙산해수욕장 1분 거리에 들어서는 르부르 낙산은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인 권기수 작가와의 컬래보레이션으로 건물 내외부에 동그란 얼굴에 머리카락만 삐죽 솟은 귀여운 외모의 동구리설치미술과 인테리어를 구현해 마치 미술관을 옮겨 놓은 듯한 공간이 특징이다.

 

낙산 해변에서 펼쳐지는 예술품인 파사드와 갤러리풍 카페, 중정 동구리 모형 설치, 객실 내 작품 전시 등의 문화예술공간을 통해 쾌적한 생활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도 누릴 수 있게 된다.

 

다양한 부대시설도 눈길을 끈다. 반려동물을 맡겨 둘 수 있는 반려동물 펫호텔과 5성급 호텔을 벤치마킹한 고급스러운 객실복도, 설악산을 한눈에 바라보는 총길이 약 40m의 인피니티 풀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객실 수요에 대한 기대도 크다. 낙산해수욕장은 동해안 3대 해수욕장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연간 수백만 명이 다녀가는 곳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양양군을 찾은 관광객은 7176천여 명이고, 낙산해수욕장은 2775천 명이 방문했다.

 

수변레저지구와 문화지구, 체육공원, 생태공원으로 새롭게 조성되는 남대천의 다양한 개발계획뿐 아니라 낙산해수욕장 개발과 다양한 휴양레저 인프라 구축으로 르부르 낙산은 미래 투자가치 또한 크다고 볼 수 있다.

 

르부르 낙산은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주청리 일대에 총 20층 규모로 들어서며 지하 5, 지상 20층에 생활형숙박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을 계획하고 있다. 공간은 총 8개 타입, 368실로 구성된다. 또한 하늘과 맞닿은 인피니티 풀에서의 휴식과 객실 및 부대시설에서 남대천 프로그램, 서핑 비치까지 내· 외부로 이어지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한다.

 

운영사로는 생활숙박시설 통합 위탁운영사인 체스터톤스호텔앤드레지던스가 선정돼 빠르게 변화하는 부동산 시장의 트렌드와 증가하고 있는 세컨하우스 수요에 맞춰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 관리하게 된다.

 

르부르 낙산 서울 갤러리 하우스는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196-9번지, 양양 홍보관은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30 2층에 위치해 있다. /박진관 기자 nomad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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