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키로나, 임상 3상서 사망위험 70%↓”

산업·IT 입력 2021-06-15 00:03:38 정훈규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가 환자의 사망 위험을 70% 줄이고, 증상 개선 기간도 5일 가까이 앞당긴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습니다.


셀트리온은 이 같은 글로벌 임상 3상 탑라인(Top Line) 분석 결과를 14일 발표했습니다.

톱라인은 임상의 성패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데이터로, 투약 후 28일간 임상 결과 중 1차 유효성 결과, 주요 2차 유효성 평과 결과, 안전성 결과를 의미합니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렉키로나(40㎎/㎏)를 투여한 환자군은 위약을 투여한 환자군과 비교해 중증 악화율이 고위험군 환자에서 72%(1차 평가지표), 전체 환자에서 70% 감소(2차 주요 평가지표)했습니다.

 

또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임상적 증상 개선 기간이 4.7일 단축됐고, 전체 환자의 경우 4.9일 줄어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습니다.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정훈규 기자 산업2부

cargo29@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