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오피스텔 ‘더 포엠 역삼’ 이달 분양…“고급 커뮤니티 공간 선봬”

부동산 입력 2021-06-08 08:35:51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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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공급되는 고급 오피스텔 ‘더 포엠 역삼’ 투시도. [사진=한라콘테이너·한라인더스트리]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테헤란로에 고소득층을 위한 고급 오피스텔이 이달 첫선을 보인다. 

 

한라콘테이너·한라인더스트리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677-12번지 일원에 더 포엠 역삼을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지하 3~지상 16층 규모로 전용 26~37오피스텔 98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2628284233143714실 등이다.

 

단지가 조성되는 역삼동은 국내 대표 업무지구 중 하나로 꼽힌다. 글로벌 업무 중심지로 육성되고 있는 테헤란로를 중심으로 각종 기업체가 밀집해 있다.

 

더 포엠 역삼은 역삼동 내에서도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업무밀집지역인 테헤란로가 인접해 있고 업무시설과 판매시설·호텔·문화 및 집회시설 등으로 구성된 역삼 센터필드(구 르네상스호텔)가 지근거리에 위치한다. 페이스북·아마존·크래프톤 등 국내외 유력 기업이 입주 예정이고, 6성급 조선팰리스 호텔도 최근 문을 열었다. 업계에선 향후 상주인원만 1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돼 임차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지는 강남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테헤란로를 통해 강남 전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한남대교·동호대교·성수대교 이용 시 강북 지역으로도 쉽게 오갈 수 있다. 남부순환로와 올림픽대로가 인근에 있으며, 반포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진출입도 용이하다. 도보 거리에 서울 지하철 2호선 역삼역과 9호선 언주역이 위치해 있다.

 

개발호재도 다수 예정돼 있다. 강남구는 지난 2017MICE 산업을 비롯, 한류관광 및 문화 산업·상업 및 의료관광 산업·벤처 산업·의료 및 연구개발 산업·IT 및 벤처산업 육성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비전2030 글로벌 강남 종합발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밖에도, GBC 건립 등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해외에서의 수요 유입도 가능할 전망이다.

 

더 포엠 역삼은 루프탑 인피니티 풀과 루프탑 라운지 등 특화 어메니티 공간이 조성돼 입주민들에게 색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할 전망이다. 발렛 및 보안요원이 24시간 상주하는 1층 로비 라운지는 높은 층고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과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이밖에도 지하에는 고급 피트니스센터가 마련된다.

 

입주민들의 니즈를 반영한 주거서비스도 눈여겨볼 만하다. 발렛파킹·하우스키핑 등 생활편의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으로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최고급 디바이스를 적용한 홈 IoT 및 홈 네트워크 등 스마트 케어 시스템도 도입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역삼동 일대의 고소득 수요층을 겨냥, 여타 주거상품과 차별화된 고급 오피스텔로 계획됐다상가 없이 주거 전용으로만 구성돼 프라이빗한 생활이 가능한데다, 옥상 인피니티 풀 등 고급 커뮤니티 공간과 인테리어를 선보이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더 포엠 역삼모델하우스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529에 마련된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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