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브랜드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향동’ 공급

부동산 입력 2021-06-02 09:51:28 정창신 기자 1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경기도 고양시 향동지구에 공급되는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향동’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잇따르는 규제와 저금리 기조로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브랜드 건설사가 짓는 오피스텔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상위 10대 건설사의 브랜드 오피스텔과 그렇지 않은 오피스텔과의 청약 성적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분양한 오피스텔은 총 57곳으로, 이 중 기간 내 청약접수를 마감한 단지는 26곳에 불과했다. 반면 10대 건설사가 공급한 19곳의 브랜드 오피스텔은 모두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청약 경쟁률에서도 희비가 엇갈렸다. 모든 건설사의 청약 경쟁률이 5.631인 반면, 10대 건설사의 브랜드 오피스텔은 5배 가량 높은 26.691을 기록하며 수요자들의 브랜드 오피스텔 선호도를 증명했다.

 

브랜드 파워를 갖춘 오피스텔은 일반적으로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하는 시공능력평가 10위 안에 드는 건설사가 시공하는 경우를 말한다.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0년 시공능력평가결과에 따르면, 2020년 시공능력 상위 10개사는 삼성물산을 비롯해 현대, 대림, GS, 포스코, 대우, 현대엔지니어링, 롯데, HDC현대산업개발, SK가 뽑혔다.

 

브랜드 오피스텔은 높은 인지도와 신뢰도를 갖춘 대형건설사의 노하우와 마케팅을 바탕으로 입지를 선정하고 상품을 설계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기대를 다방면으로 충족시켜줄 수 있다. 또한 우수한 브랜드 상품성을 모델하우스, SNS 등에서 경험한 수요자들이 오피스텔을 고를 때 브랜드를 선호하다 보니 청약 경쟁률은 물론 향후 가격 상승면에서도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면 상품성이 보장되는 만큼 오피스텔을 고를 때도 브랜드를 따지는 경우 늘고 있다브랜드 유무에 따라 프리미엄까지 차이가 있을 수 있어서 앞으로 브랜드 오피스텔에 대한 선호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기도 고양시 향동지구에도 대형 건설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이 힐스테이트 향동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이 오피스텔은 지식산업센터인 현대 테라타워 향동과 근린생활시설인 힐스 에비뉴 향동이 함께 마련된다.

 

힐스테이트 향동은 기본적으로 다락을 품은 가로형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평면 설계는 2베이(Bay) 구조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고, 3.72m의 천장고(우물천장 기준)로 높은 개방감도 갖췄다. 다락계단 노출 최소화 설계도 적용될 예정이다. 침실 벽체는 폴딩도어 구성으로 수요자 취향에 따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다. 침실 및 주방에 활용도 높은 수납공간도 적용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향동이 위치한 향동지구는 서울 은평구와 마포구가 접해 있는 택지지구로 서울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인근 상암 DMC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며, 향동초, 향동중, 향동고가 가까워서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인근 봉산과 봉산공원, 망월산 등이 있어서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강변북로와 자유로, 서울~문산 고속도로, 2자유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어서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도심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인근 GTX-A(수도권광역급행철도)노선 창릉역이 2023년 개통을 예정하고 있고, 고양선 향동지구역, 경의중앙선 향동역 등도 예정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향동이 계약 시작 5일 만에 완판되면서 힐스테이트 향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입지가 우수하고, 개발호재도 많다 보니 지역 내 수요자는 물론 서울에서까지 찾아와 주고 계신다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에 위치해 있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정창신 기자 산업1부

csjung@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