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P4G 정상회의 준비기획단, 서울시·이이남 작가와 P4G 집중홍보

S문화 입력 2021-05-24 10:34:18 유연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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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31일 개최되는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적극 홍보 나서

서울 코엑스 전광판, 코리아나 호텔 등 전국 약 2만개 옥외매체 활용해 티저영상 등 홍보

[사진= P4G 준비기획단]

‘2021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 서울 정상회의홍보 활동이 행사가 열리는 5 31일까지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홍보 활동 기간에 2021 P4G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서울시와 이이남 작가가 협업해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과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의 의의를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P4G 준비기획단과 서울시는 이이남 작가가 참여한 작품을 코엑스 아티움 전광판에 송출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사계절 동안 시시각각 바뀌는 인왕제색도의 영상으로, 서울 시민들에게 참여행동이라는 P4G의 기본 가치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왕제색도는 조선 영조 시대 화가 겸재 정선의 작품으로 비에 젖은 인왕산 바위의 모습이 역동적인 필체로 표현돼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의 행동력을 드러내기에 적합하다. 이 작품이 주는 묵중한 느낌 또한 기후 변화 대응에 대한 P4G 참여국들의 강한 의지와 잘 어우러져 이번 정상회의를 대표하는 이미지로 채택됐다.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공식 티저 영상도 서울시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요 매체들을 통해 송출된다. 더불어 P4G 준비기획단은 서울시의 각종 옥외전광판, 미디어보드, 시민게시판 등을 시작으로 전국에 걸쳐 2만여개가 넘는 화면들까지 활용해 다양한 P4G 관련 이미지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국민 대상 온라인 홍보가 적극적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시·자치구·투자출연기관(투출기관) 홈페이지(67) P4G 홈페이지를 방문할 수 있는 배너를 게재한다. 또한 공식 유튜브·SNS 및 기후환경본부 SNS 등 다양한 채널로 P4G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2021 P4G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P4G 정상회의의 기본 가치가 국경을 넘어선 참여행동인만큼, 국민 개개인들의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 고양도 필요하다 생각해 대대적 홍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2021 P4G 서울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민들의 환경의식이 고취되고, 이를 통한 개인과 국가의 실천들이 모여 큰 힘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1 P4G 서울 정상회의는 올해 줄지어 있는 3개 국제 기후 변화 회의들 중 하나다. 지난 22일 열린 미국 바이든 행정부 주관 정상회의와 11월 초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의 가운데 지점에 있으며, 오는 5 30일과 31일 이틀간 한국 서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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