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 사내이사 후보…이재명 대선캠프 합류 기대감에 상승세

증권 입력 2021-05-14 09:46:56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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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오는 6월 임시주총에서 수성이노베이션의 사내인사로 추대된 유승찬 씨의 이재명 대선캠프 합류 기대감에 상승세다. 

 

14일 오전 943분 현재 수성이노베이션은 전일 대비 2.9% 오른 2,840원에 거래 중이다.

 

수성의 지난 4월 주총개최 공시에 따르면 경기도 정책지획 자문위원과 더불어 민주당 선거기획 팀장을 지낸 유승찬 스토리닷컴 대표이사가 사내이사 후보로 이름이 올라와 있다.

 

유승찬 씨는 경희대를 나와 20여년 이상 언론계 몸 담았던 인물이다. 내일신문, 시사저널, 디지털조선 등 다양한 매체를 두루 거쳤으며 어제 출범한 민주평화광장 합류 가능성이 점쳐져 왔다.

 

민주평화 광장은 이재명 도지사의 실질적 대선캠프로 알려져 있다. 이재명 도지사를 후원하는 전국 60여개 단체가 하나로 통합된 것으로 발기인 규모만 15,000여명에 이른다. 어제 발기인 대회에는 현역의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중 18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민주평화광장이라는 명칭은 민주당 당명과 경기도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평화’,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의 싱크탱크인 광장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알려져있다.

 

어제 발기인 대회를 통해 유승찬 씨가 민평광장에 합류했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유승찬 씨는 홍보기획/제작/SNS채널 운영 등을 하는 스토리닷컴의 대표를 맡고 있어 향후 선거기획 특보나 자문 등 핵심적 역할을 맡게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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