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302세대 모집에 청약통장 28만개 몰려

부동산 입력 2021-05-12 14:42:31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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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조감도. [사진=대방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시세의 반값 수준의 분양가에 공급돼 '로또 아파트'라 불린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1순위 청약에 244,343개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전 평형 청약 마감했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결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업무복합2BL·일반공급 302세대)244,343명이 접수됐으며, 10일 특별공급에 39,922(기관 추천 포함)이 신청한 것까지 합하면 총 284,265명이 청약통장을 사용했다.

 

1순위 평균 경쟁률은 8091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최고경쟁률은 추첨제 물량이 있는 전용 102A에서 나타났다. 71세대 모집에 56,260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 5,4351을 기록했다. 전체 물량 가운데 50%를 추첨제로 당첨자를 가리는 만큼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 접수된 특별공급에는 4만개 가까운 통장이 몰리면서 전국 역대최고기록을 세워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별공급에서는 가점을 따지지 않는 생애최초 특별공급 경쟁이 가장 치열했다. 해당 전형으로 54세대가 배정된 가운데 생애최초 특별공급에만 24,128명이 청약을 접수, 84A타입에서 5361이라는 특별공급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어 84B타입이 3571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역대급 청약대전이 열린 현장 중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 청약의 경우 배정된 679세대 공급에 총 221,033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4151, 최고 경쟁률은 1,3061이 였다. 이어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의 경우 배정된 435세대 공급에 133,021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5341, 최고 경쟁률은 84B 기타경기에서 5,2191 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과천 르센토 데시앙은 평균 4701, 최고 경쟁률 1,910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는 평균 4051, 최고 경쟁률 1,5131의 경쟁률로 청약 마감됐다.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평균 분양가는 3.31,300만원대로 84타입 분양가는 3.8~4.8억정도다. 앞서 2015년 준공된 인근 동탄역 시범 한화꿈에그린 프레스티지전용 84가 지난 1137,000만원에 손바뀜한 것과 비교하면 최소 9~10억원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이 단지가 ‘10억 로또라고 불리는 이유다.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동탄2신도시 역세권 골든블럭 마지막 분양 단지로 현재 운행 중인 동탄역 SRT를 비롯해 GTX-A(2024년 예정), 인덕원선(2026년 추진), 트램(2027년 추진)등의 교통호재를 갖췄다. 특히, 단지는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데다 약 30규모의 동탄여울공원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6월에는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주거용 오피스텔(75OA·84OA·84OB, 323) 및 상업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아파트 대체 투자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 중 선호도가 높은 84OA 75OA 타입으로 구성됐다.

 

아파트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518일이다. 519일부터 당첨자들에 한해 견본주택 관람 및 서류접수를 예약제로 운영 할 예정이며, 정당계약일은 531일부터 63일 나흘간 진행 될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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