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하루 앞둔 SKIET…‘따상’시 27만3,000원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SK아이테크놀로지(SKIET)의 상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청약 흥행에 성공하며 상장 첫날 공모가의 2배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까지 치솟는 이른바 '따상'에 성공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상반기 IPO 최대어로 꼽혀온 SKIET는 역대 최대 청약 증거금 80조9,017억원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상장 당일 유통되는 주식 수는 총 1,072만여 주로 전체 발행 주식의 15.04%입니다.
일반적으로 유통 주식 수가 적으면 매수주문이 몰릴 시 쉽게 주가가 상승할 수 있어, 상장 첫날 따상에 성공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SKIET의 공모가는 10만5,000원으로 시초가는 공모가의 90~200%인 9만4,500원~21만원에서 결정됩니다.
따상에 성공하면 공모가에서 160% 급등한 27만3,000원까지 상승할 수 있게 됩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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