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브이엠씨홀딩스, 실적개선에 힘입어 베트남 자회사 편입

증권 입력 2021-05-06 11:09:11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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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모터스 베트남 진출 후 1분기 첫 흑자전환

1~4월 906대 이상 판매…전년比 206% 증가

소형트럭 점유율 13% 첫 ’3위’ 진입’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엘브이엠씨홀딩스가 베트남 대한모터스의 자회사 편입을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그룹 차원에서 내실을 다지기 위해 연결에서 제외시켜 이익 위주의 경영 및 재무구조 개선에 초점을 맞췄으나 실적개선세에 힘입어 1년만에 재편입을 결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베트남 법인 대한모터스는 2020년 코로나19 유행에도 불구하고 미니트럭 판매호조와 베트남내 소비 심리 회복으로 1,960대 판매, 매출 215억을 달성해 수익성을 확인했다.

 

금년 들어 대한모터스 흑자전환이 본격화됨에 따라 2분기부터 엘브이엠씨홀딩스 실적 연결을 위해 자회사 편입을 결정한 배경이다. 베트남 자회사 연결편입은 엘브이엠씨홀딩스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2021년 판매 및 매출 계획이 각각 3,100, 340억원으로 전년 대비 63% 성장이 예상된다면서 이는 베트남 설연휴로 인해 영업일수가 부족했음에도 1~4월 판매량이 906대를 기록, 전년대비 206%가 증가해 2021년 사업계획은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소형트럭 Tera100 판매 사업 부분 매출은 542대를 판매, 전년대비 55.7% 성장해 실적을 이끌었다. 또한 제품 MIX의 영향으로 평균판매단가가 전년대비 9.3%로 증가해 판매량과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되는 사이클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1톤 미만 소형트럭 시장은 대부분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라인업을 갖추지 않아 전체 판매대수 90%를 상위 4개 업체가 독차지하고 있다. 시장 점유율 1,2위는 일본브랜드 SUZUKI, 베트남브랜드 THACO이며 대한모터스 TERACO는 이번 1분기 베트남 브랜드 DONGBEN을 제치고 판매순위 3(시장점유율 13%)를 처음으로 차지했다.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는 대한모터스 미니트럭은 중국 자동차 2위 제조업체인 장안자동차와의 협업 모델로 엔진출력, 경량화 된 차체, 넓은 적재공간, 다양한 편의장치 등이 강점이다.

 

엘브이엠씨홀딩스 관계자는 베트남 자동차 시장 규모는 201722만대에서 작년 33만여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올해 3종의 신제품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시장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엘브이엠씨홀딩의 베트남 자회사인 대한모터스는 2015년부터 베트남 호치민에 자동차 생산공장 건설했다. 2017년 소형트럭부터 대형까지 전차종을 생산할 수 있는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브랜드인 TERACO트럭과 중국 대형 상용차 시노트럭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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