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경제성장률 1.6%…코로나 이전 회복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한국은행에 따르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1.6%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경제가 코로나19 발생 이전 규모를 회복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앞서 한은은 1분기 성장률이 1.3% 정도면 지난해 뒷걸음친 GDP 규모가 코로나19 영향이 없었던 2019년 4분기 수준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1분기 성장률을 부문별로 보면, 그동안 부진했던 민간소비의 회복이 두드러졌습니다.
지난해 4분기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민간소비가 1.1% 증가했고, 정부소비도 추가경정예산 집행 등으로 1.7% 성장했습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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