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다, 디지털고객만족도 구두부문 1위 수상
[사진=소다]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슈즈브랜드 소다는 한국마케팅협회가 주관하는 ‘2021 제9회 대한민국마케팅대상 디지털고객만족도(HTHI) 구두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디지털고객만족도(HTHI)는 SNS를 활용한 고객과의 소통 능력을 △활동성 △충성도 △공감성 △쌍방향성 △확산성 등 양적, 질적 개념으로 구분해 측정한 평가 지수다. 디지털이 중심인 최근 경영환경에서 기업이 얼마나 고객과 소통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를 수치로 나타내 향후 시장 경쟁력을 예측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조사는 소비자의 실생활과 밀접한 90개 산업군의 328개 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대상의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채널별 데이터를 취합한 후 평가모델에 반영해 산업군별로 순위를 산정하는 방식이다.
해당 조사에서 소다는 ‘2021 제9회 디지털고객만족도(HTHI) 조사 구두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014년 이후 두 번째로 1위에 선정된 것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는 설명이다.
특히 소다는 기존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던 인스타그램은 물론, 블로그, 페이스북 채널을 강화해 전년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여러 홍보 채널에서 브랜드 소식과 제품 정보를 공유하고, 실생활에 유용한 신발 관리∙스타일링 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디지털 환경에서의 고객 만족 향상을 이끈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소다 관계자는 “SNS가 소비자와 가장 밀접하고 쉽게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인 만큼, 패션업계에서도 이를 활용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다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차별화된 콘텐츠와 활발한 SNS 활동으로 고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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