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SK바사, 보호예수 대거 풀려…투자유의
일명 ‘따상’을 기록하며 코스피에 화려하게 입성했던 하이브와 SK바이오사이언스가 보호예수물량이 잇따라 해제될 예정에 있어 주가 향방에 대한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브는 기관투자자에 배정한 공모주 중에서 25% 규모인 106만주의 6개월 의무보유가 해제됐습니다.
또한 하이브는 최대주주인 방시혁 의장과 방탄소년단(BTS) 멤버 7명이 보유한 총 1,285만의 주식도 오늘자로 보호예수가 풀렸습니다.
올해 IPO 대어로 꼽히며 지난달 상장한 SK바이오사이언스도 오는 18일 기관 보유 물량 24.7%가 시장에 풀릴 예정입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양사의 현 주가가 공모가 대비 2배 가량 높은 상태여서 차익 실현 매물 부담에 향후 주가는 하방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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