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점포 304개 줄어…KB국민·부산은행 '최다’
[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정순영 기자] 국내 은행 점포 수 감소가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 발표한 '국내 은행 점포 운영현황' 따르면 2020년 말 기준 은행 점포 수는 6,405개로, 1년 전보다 304개 줄었습니다.
312개가 줄었던 2017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모바일뱅킹 등 비대면 거래 확대와 중복 점포 정리 등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은행별 폐쇄점포 수는 KB국민은행이 전국 79곳을 줄여 가장 많았고, 지방은행 중에서는 부산은행이 지난해에만 22곳을 없앤 것으로 나타났습니다./binia9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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