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공직자 전체 대상 개발지구 투기 조사

전국 입력 2021-03-15 16:41:08 임태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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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전체 및 시흥시 개발지구 내 전수조사 시행

경기 시흥시 장현동 시흥시청사 전경.[사진=시흥시]

[서울경제TV=임태성 기자] 경기 시흥시는 15일부터 17일까지 3기 신도시 및 시흥시 개발지구 내 공직자 토지 취득 여부를 전수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일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내 토지 매수 현황을 점검한 1차 전수 조사에 이은 2차 조치로, 조사 범위는 3기 신도시 전체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V-city(미래형 첨단자동차 클러스터), 하중·거모 공공주택지구 등 시흥시 개발지구로 확대한다.

 

조사 대상은 공로 연수, 파견, 휴직자를 포함한 모든 공직자로, 방법은 1차와 같이 자진 신고와 자체 조사를 병행한다. 자진 신고의 경우 공직자 본인을 비롯한 배우자, 직계존비속 포함한다.

 

자체 전수 조사는 토지 조서, 취득세 납부 자료, 토지거래정보스템 정보 등을 대조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각각의 결과를 교차 검증하며 심층 조사한다.


시흥시는 현재 공직자부조리신고센터를 통한 공익 제보를 받고 있다
. 이번 3기 신도시 투기 의혹 외에도 공직자 관련 부조리 행위 전반에 대한 신고가 가능하다. /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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