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원내 수소충전소 설치 허용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정부가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도시공원과 그린벨트 내에 수소충전소 설치를 허용합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홍 부총리는 "올해 친환경차 30만대 시대 목표달성을 위해 충전·이용·주차 중심 10대 과제를 연내 중점 개혁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사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시 노외주차장 20% 이내이던 면적 제한을 없애고 공공 충전기를 의무 개방합니다.
또한 친환경차 전용 주차구역을 노외·공공건물의 5% 이상으로 확대하고, 완속충전구역 사용을 최대 12시간까지만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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