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관광지 모티브로 특별한 공기정화 디바이스 만드는 예비관광벤처기업 '지-코퍼레이션'

S생활 입력 2021-01-27 15:31:58 유연욱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사진= 지-코퍼레이션]

최근 추억의 여행지를 모티브로 특별한 공기정화 디바이스를 제작한 예비관광벤처기업이 이슈다.

 

예비관광벤처 -코퍼레이션은 전문 디자이너, 기획자가 모여 여행관광지를 모티브로 실제 식물과 살아있는 이끼를 이용해 미니어처로 여행지의 공간을 구현한 자연 가습 디바이스미스티 팟을 개발해 인기를 끌고 있다.

 

공기정화 디바이스인 미스티 팟을 개발한 예비관광벤처 지-코퍼레이션(대표 이영주)은 최근 한국관광공사(대표 안영배) 2020년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에서 관광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관광벤처기업으로 선정되어 사업화자금, 컨설팅, 교육 등 1년간 다양한 지원을 받았으며, 연말 최종성과평가에서우수기업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마음 속 추억의 여행지를 공기정화 디바이스 미스티 팟로 제작       

 

미스티 팟은 자연친화적으로 만들어 진다. 이끼는 자신의 부피의 3배 이상 수분을 흡수하고 기존의 공기정화식물대비 산소배출량이 800~100배 까지 많은 식물이다.

 

실제로 독일에서는 시티트리라는 제품을 개발해 도심 곳곳에 설치했는데 2~3미터 짜리 이끼 월은 275그루의 나무의 공기정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결과도 있을 정도로 잘 알려진 사례다. -코퍼레이션이 개발한 미스티 팟은 나무 1그루 정도의 산소배출, 공기 정화 효과가 있다.

 

이영주 대표는 누구나 마음속 추억의 여행지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 19 이후, 여행은 시간이 있을 때 얼마든 즐길 수 있는 여가활동이 아니라, 코로나 상황이 종료되어야지만 누릴 수 있는 꿈이 되어 여행에 대한 갈증과 그리움이 나날이 커져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살아있는 이끼, 미니어처로 여행지의 공간을 구현한 자연 가습 디바이스 미스티 팟으로 많은 사람들의 집 안에 건강한 자연을 선물하고 여행지의 추억을 떠올리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소형가전과 원예사업을 함께하는 기업은 코퍼레이션이 유일

 

주력상품인 미스티 팟은 경쟁사가 없을 정도로 독특한 제품이다. 가습기 제조회사, 식물 소재로 원예 사업을 하는 회사는 많지만 소형 가전과 원예 사업 영역의 교집합을 가지고 있는 기업은 없다.

 

이 대표는일부 기업에서는 먹을 수 있는 식물을 가정에서 기를 수 있도록 재배 가전 제품을 출시했다시장에서 식물 소재를 활용한 사업은 원예보다 재배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코퍼레이션은 홈데코, 원예 영역에 집중하여 실내 환경 개선을 위한 식물을 활용한 가습, 공기정화 디바이스 미스티 팟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사진= 지-코퍼레이션] 

-코퍼레이션 미스티 팟추억 속의 관광지 테마 5개종 개발 올해 출시 예정

 

스타트업 지-코퍼레이션은 2020년 코로나19로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힐링을 전달하기 위해 추억 속의 관광지 테마 5개를 선정해 새로운 미스티 팟을 개발했다.

 

우선 우리나라 대표 청정관광지역인 제주지역은 백록이가 사는 백록담제주 그대로 2종을 개발했으며, 서울지역은 남대문’ 1, 부산지역은 감천문화마을’ 1, 강원도는양떼목장’ 1종을 개발했다. 신제품 출시는 올해 상반기로 계획을 하고 있다.

 

이 대표는 가습 디바이스 위에 구성되는 이끼 정원은 전문 디자이너, 기획자가 8단계의 디자인 단계를 거쳐 연출된다“IoT 기술이 적용된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한 습도, 공기질 관리 및 나만의 이끼 정원 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코퍼레이션, 아이돌, 애니메이션 캐릭터, 예술 테마를 담은 미스티 팟후속 개발

 

예비관광벤처 지-코퍼레이션은 사용자의 정서 상태를 분석 반영한 맞춤형 힐링 정원 큐레이팅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또 아이돌, 애니메이션 캐릭터, 예술 테마 등 후속 작품을 개발 중에 있으며 여행지의 역사나 전설을 흥미로운 콘텐츠로 각색하여 자체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유통할 계획도 갖고 있다.

 

이영주 대표는 사용자가 직접 미스티 팟 여행지 정원을 구성하고 식물을 만지면서 코로나19로 지치고 답답한 마음에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관련뉴스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