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 '갤럭시S21' 자급제 효과...가입자 3배 증가

산업·IT 입력 2021-01-26 10:40:36 윤다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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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국내 알뜰폰 1위 기업 KT엠모바일은 갤럭시 S21 출시 이후 자체 주력 요금제 일 평균 가입자가 지난 달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KT엠모바일 대표 완전 무제한 요금제 ‘모두다 맘껏 11GB+’(11GB+일 2GB+3Mbps / 32,980원)의 일 평균 가입자는 지난해 12월 대비 올해 약 3.2배 늘었다. 월 2만 원대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데이터 맘껏 15GB+/100분’(15GB+3Mbps / 25,300원)도 지난 달과 비교해 일 평균 가입자가 약 2.3배 상승했다.

KT엠모바일은 두 요금제 모두 ‘데이득(데이터+이득) 프로모션’ 적용 상품으로 매월 각각 100GB와 50GB 추가 데이터를 증정한다. 갤럭시 S21 자급제 고객에게 최대 2년간 단말기 파손 보험을 지원한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아이폰12를 기점으로 알뜰폰에 대한 자급제 고객들의 관심이 증가했음을 체감하고 있다”며 “단말 보험, 월 100GB 이상 추가 데이터 제공 프로모션, 모바일 플랫폼 제휴 요금제 등을 통해 자급제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 이용 경험을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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