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제주맥주와 손잡는다

산업·IT 입력 2021-01-25 21:36:42 문다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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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BQ]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가 제주맥주와 BBQ-제주맥주 콜라보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제주맥주는 2017년 브랜드를 론칭한 국내 크래프트 맥주 기업이다. 양사는 최근 송파구 문정동 제너시스BBQ 본사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르면 3월 중 황금올리브 치킨에 최적화된 프룻 에일 맥주 콜라보 제품을 출시하기로 합의했다.
 

저도수의 프룻 에일 맥주는 산뜻한 풍미와 탄산감이 특징이다. BBQ는 프룻 에일 맥주가 맥주 자체로서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황금올리브치킨, 핫황금올리브치킨 등 올리브유로 튀겨낸 메뉴들과 조합을 이룬다고 설명했다.


제품이 출시되면 제품 개발 및 관리는 제주맥주가, 유통과 마케팅은 제너시스BBQ가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콜라보 제품 출시 이후에도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활발하게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BBQ는 지난해 7, 치킨 프랜차이즈업계 최초로 마이크로브루어리코리아와 손잡고 수제맥주인 BBQ비어 6을 출시하며 수제맥주 자체 브랜드 시대를 열었다. 마이크로브루어리코리아는 국내 수제맥주 1호 기업으로 2002년부터 하우스 비어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옥토버페스트를 운영하고 있다. BBQ는 현재 경기도 이천에 수제맥주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생산 시설도 건설 중이다.
 

BBQ 관계자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수제 맥주 시장에 진출한 BBQ로서는 이번 제주맥주와의 맥주 콜라보 출시 결정으로 향후 더 넓은 수제 맥주 라인업을 보유하게 됐다제주맥주가 한국 맥주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BBQ만의 강점을 젊은층에 더욱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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