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비즈타워, 제조업부터 첨단기업 오피스까지 특화설계 돋보여

S경제 입력 2021-01-20 09:46:37 유연욱 기자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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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비즈니스 인프라로 낙후된 저층 공장 밀집지역과 차별화

[사진= 가온비즈타워]

세련되고 품격 높은 외관과 효율적인 업무공간을 위한 내부 평면설계 등으로 지식산업센터가 진화하고 있다.

 

특히 공간 구성 측면에서도 초소형 면적의 호실부터 대형 공간까지 다양한 규모를 갖추고 한 제조업체를 위한 드라이브 인 시스템 및 높은 층고로 설계되어 제조 공장과 벤처기업 등 다양한 기업체들의 입맛을 반영하고 나섰다.

 

여기에 지식산업센터의 저렴한 분양가, 높은 담보대출 비율,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혜택 등 기업 친화적인 장점이 널리 알려지고 많은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찾기 시작하면서 지식산업센터의 열풍이 시작됐다.

 

특히 희소성 있고, 입지여건이 우수하며, 자산 가치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는 입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핵심지역 지식산업센터의 경우는 여전히 실수요만으로도 분양 경쟁이 치열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때일수록 지식산업센터의 공급 희소성, 교통망, 업무지구 접근성을 면밀히 따져 분양받아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최근 공급 예정인 대전 산업단지의 가온비즈타워는 3박자를 모두 갖춘 지식산업센터로 알려져 대전 지역 기업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가온비즈타워가 들어설 예정인 대전 산업단지는 지난 50년 동안 대전 지역 경제의 중추 역할을 해 온 핵심지역이다.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수많은 기업들이 입주해있어 영업과 연계 비즈니스에도 유리한 입지로 손꼽히고 있다.

 

가온비즈타워는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없거나 미흡했던 대전 지역의 기존 지식산업센터와 달리, 지하 1층부터 지상 8층까지 2.5t 트럭이 호실 바로 앞에서 상하역이 가능한 도어 투 도어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도입하고 층고도 5.4m를 확보하는 등 대형 화물과 자재 이동의 물류 편리성에 특화된 설계를 선보였다.

 

수도권과 영호남을 잇는 분기점에 위치한 덕분에 입주기업들은 대전IC, 북대전IC, 신탄진IC 등 광역 교통망을 활용한 뛰어난 입지적 특성을 활용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대전시와 세종시가 추진 중인 회덕 IC가 개통되고 2021년에 둔산 신도시와 대전 산업단지를 쾌속으로 연결하는 한샘대교까지 완공되면 현재보다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교통망을 누리게 될 예정이다.

 

최근에는 대전 산업단지가 ‘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 지정, ‘청년 친화형 선도 산업단지’ 지정, 구만리 복합개발사업, ‘산업단지 상상허브’ 공모사업 선정 등, 대규모 재생사업이 진행되면서 노후단지의 이미지를 벗고 쾌적한 미래형 최첨단 산업단지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는 저층 공장위주의 오래된 시설들이 대부분이지만 재생사업 이후 서울의 구로디지털단지나 가산 디지털단지처럼 고급 오피스타운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는 기대다.

 

업계 관계자는 “가온비즈타워는 드라이브인 시스템이라는 지역 내 희소한 강점을 갖추고 대전 산업단지의 재개발, 재생사업이라는 호재까지 더해져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한편, 가온 비즈타워는 대전광역시 대전시 대덕구 한밭대로 1041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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