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비주거건물 최초 제로에너지건축물 1등급

부동산 입력 2021-01-14 10:21:37 지혜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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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에너지 건축물 1등급을 인증받은 경기 `과천 위버필드` 아파트의 주민공동시설. [사진=SK건설]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SK건설이 시공 중인 경기도 `과천 위버필드` 아파트의 주민공동시설이 비주거건물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 1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제로에너지건축물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스스로 에너지를 만들고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건축물을 말한다.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는 건물의 제로에너지 실현 정도에 따라 5개 등급으로 나뉜다. 가장 높은 등급인 1등급은 에너지자립률 100% 및 에너지 효율 1++등급 이상인 건축물에만 부여한다.


과천 위버필드 주민공동시설은 에너지 자립률 158%, 에너지효율 1+++등급으로 1등급 요건보다 높은 자격을 갖췄다.


이 건물은 지상 2층, 연면적 약 513㎡ 규모로 이달 말 준공 예정이다. 1층에는 북카페, 2층에는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선다. 태양광 설비를 도입해 전기나 가스 공급이 없어도 자체적으로 건물서 소비되는 모든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도 있어 입주민의 관리비 부담도 낮아질 전망이다.


SK건설은 이 건물을 국내 최고 수준의 제로에너지건축물로 만들기 위해 건물 실외에는 68kWp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설비를 갖췄다. 내부에는 고단열·고기밀 창호, LED 조명, 고효율 냉난방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 건물 내 에너지 정보를 수집·분석해 효율성을 높이는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을 도입해 소비되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이 같은 에너지 절감기술을 통해 이산화탄소 발생량도 연간 19톤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SK건설은 내다봤다.


SK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제로에너지건축물 등 친환경·저탄소 건축물 보급을 확대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과천 위버필드는 지하 3층~지상 35층, 21개동, 총 2,128가구 규모다. SK건설과 롯데건설이 시공했으며 이달 말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과천 위버필드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뿐 아니라 녹색건축인증 최우수 등급 및 건축물에너지효율 1등급을 인정받은 친환경 아파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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