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K-MAS 라이브 마켓’ 열린다

산업·IT 입력 2020-12-18 19:28:22 윤다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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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소기업, 소상공인, 전통시장의 제품을 파는 ‘Merry K-MAS 라이브 마켓’이 내일(19일)부터 열립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소상공인의 상품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습니다. 윤다혜 기자입니다.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내일(19일)부터 27일까지 소상공인 제품의 비대면·온라인 소비 촉진 행사인 ‘Merry K-MAS! 2020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이 행사는  9일간 총 49회에 걸쳐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소상공인들의 상품 소비를 촉진하고 디지털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입니다. 


행사에는 민관이 협업해 방송 송출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품이 준비됐습니다. 온라인 국민선정을 통해 뽑은 상품과 함께 민간 전문가의 추천을 받은 상품, 브랜드K와 같은 우수 중소·소상공인 상품들도 포함됐습니다. 판매 상품군은 크리스마스 시즌과 어울리는 상품을 중심으로 식품, 생활·주방용품, 의류 등이며 최대 50% 할인과 함께 무료 배송 등 혜택이 제공됩니다.


행사 첫날인 19일에는 소상공인 전용 공적 플랫폼인 ‘가치삽시다’, 롯데 100Live, 위메프, 카카오커머스, 그립(Grip) 등을 통해 총 5회의 라이브커머스가 진행됩니다.


특별행사도 진행됩니다. 우선 중기부는 코로나19 발생자가 가장 많은 서울 지역 선별 진료소 66곳에 각각 50개의 ‘산타마스크’를 전달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입니다. 구세군 자선냄비 본부와 손을 잡고 서울역, 삼성역, 명동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자선냄비 모금 구역 6곳에 총 4,000개 산타 마스크를 비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박영선 장관을 비롯한 소상공인·중소기업계 주요 인사들이 직접 산타로 변신해 위안을 전하는 ‘몰래 산타’ 캠페인도 이어나갑니다. 중기부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서울 삼청로 거리를 크리스마스 거리로 만들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윤다혜입니다. /yunda@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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