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물류지원단x현대캐피탈x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비대면 업무협약 체결
친환경 뉴딜 정책수행 및 금융지원 사업 추진
[사진= 우체국물류지원단]
우체국물류지원단이 현대캐피탈,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과
함께 ‘친환경 뉴딜(Green New Deal) 정책수행
및 전기차량 보급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의 노후차량 운행을 제한하여 녹색교통지역의 탄소배출량을
저감 시키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민·관의 협업 정책이다. 택배원들에게
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친환경 전기차량(500대
내외)에 대해서는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게 된다.
우체국물류지원단 천장수 이사장은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그린뉴딜 정부정책을 이행하고, 민·관이
협업하여 택배원들에게 편익을 증진하고,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과 노사협력 발전의 토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체국물류지원단의 택배원 3,765명은 우체국택배 물량의 55%를 배달하고 있으며, 2019년 5월부터 현재까지 전국지역에서 우체국 택배차량(경유)을 전기차량으로 124대
전환하였으며, 제주집중국에는 전기 충전시설을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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