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프텍 子 알에프바이오, 中 최대 의료유통사와 380억원 규모 필러 공급 MOU

증권 입력 2020-12-01 10:09:44 수정 2020-12-01 10:14:21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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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프텍 CI.[사진=알에프텍]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알에프텍의 자회사 알에프바이오가 380억 원 규모의 히알루론산(HA) 필러 공급을 위해 중국 시노팜 관계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중국 최대 의료기기 및 의약품 유통기업 시노팜 그룹의 관계사 ‘하이난 메이더메이캉 바이오메디신(이하 하이난 바이오메디신)’사가 알에프바이오의 필러 ‘유스필’의 중국 판매허가 취득 관련 제반 업무를 전담하고, 허가 취득 이후 10년간 유스필의 중국 독점 판매권을 보유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하이난 마이오메디신은 ‘유스필’에 대한 판매 승인을 받는 즉시 ‘시노팜’ 그룹이 보유한 전국 유통망을 통해 제품을 공급할 예정으로 짧은 시간 내에 중국 시장 점유율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알에프바이오 관계자는 “시노팜 그룹은 지난해 매출액 74조 원을 달성한 거대 기업으로 임직원 수만 9만3천 명에 달하는 중국 최대 의약품 및 의료기기 유통 그룹”이라며 “중국 전역에 걸쳐있는 시노팜 그룹 유통망을 통해 유스필 판매를 본격화하면 시장점유율이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양사가 일차적으로 합의한 ‘최소 공급 물량’이 3년간 380억 원 수준으로 실제 공급물량은 이를 크게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번 양해각서와는 별도로 양사는 보툴리눔 톡신에 대해서 협업 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알에프바이오는 향후 중국에서 보툴리눔 톡신 사업을 진행할 경우 현지 임상, 품목허가 취득,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분야에 걸쳐 시노팜 그룹과 협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국 미용 시장을 둘러싼 양사 간 사업 시너지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알에프바이오는 세계 최초로 벌꿀에서 유래한 보툴리눔 균주를 독자적으로 확보했으며 이미 동물실험을 통해 균주의 상업성 검증을 완료한 바 있다.

알에프바이오는 중국에 이어 유럽(CE), 베트남, 멕시코, 인도네시아, 태국 등 해외 주요 시장을 대상으로 유스필 품목허가를 추진 중이다.

알에프바이오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대형 악재에도 불구하고 유스필은 우수한 제품력과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매년 가파른 실적 성장세를 보인다”며 “미용성형의 선진국으로 평가받는 국내 시장에서 입증된 경쟁력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유스필이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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