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학교, 2021학년도 수시모집 평균 5.87대 1 기록…"신입생 전원 우정장학금"

전국 입력 2020-09-29 12:59:4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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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대학교 전경. [사진=부영그룹]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부영그룹이 재정기여자로 참여한 창신대학교가 2021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결과 경남지역 사립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신대학교는 지난 28일 마감한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469명 모집에 2,755명이 지원해 5.87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전형별로는 일반계고교 전형 6.611, 특성화고교 전형 7.331, 창신인재추천전형 4.981 등이다.

 

특히 간호학과 창신인재추천전형이 21.081의 경쟁률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결과는 부영그룹 우정의료재단이 진행하는 81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건립(서울시 금천구) 추진 소식이 전해지면서 학생들의 기대감이 경쟁률 상승에 큰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경남권 사립대 경쟁률이 대부분 예년에 비해 경쟁률이 하락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창신대학교는 작년보다 0.44 상승하는 결과를 보였다. 


창신대 관계자는 수시모집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부영그룹에서 전년에 이어 올해에도 신입생 전원 전액 우정장학금 지급(560~824만원)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지원한 결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지난 2019년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창신대학교의 재정기여자로 참여하면서 대학 발전을 위해 2020년과 2021년에 입학하는 신입생 전원에게 1년 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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