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 등 스마트그리드주, 정책 모멘텀…강세

증권 입력 2020-09-18 09:32:17 수정 2020-09-18 09:33:22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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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누리텔레콤 등 스마트그리드 관련주가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 수혜에 대한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다. 

18일 오전 9시 12분 누리텔레콤은 전 거래일 대비 6.9% 오른 8,990원에 거래중이다. 같은시각, 스마트그리드 관련주로 꼽히는 피앤씨테크(9.31%), 옴니시스템(16.76%), 인스코비(5.91%), 포스코ICT(10.89%) 등도 강세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일(17일)경남 창원의 스마트그린산업단지 현장에 방문해 2025년까지 총 3조 2,000억 원을 투입해 산단 인프라의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화를 발 빠르게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창원을 포함해 7곳에 이르는 스마트 그린 산단을 2년 뒤엔 10개, 5년 뒤에는 15개로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도 밝히면서 스마트그리드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스마트그리드란 전기·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전력망을 지능화·고도화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전력망을 뜻한다.

한편, 누리텔레콤은 통신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지능형검침 인프라(AMI) 솔루션 기업이다. 옴니시스템은 에너지를 IoT(사물인터넷) 기반으로 측정, 모니터링, 검증하는 제품 및 플랫폼을 제공하고 디지털 전력량계와 디지털 계량기를 제조 및 판매하는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피앤씨테크는 스마트그리드 배전자동화 설비 기업이다 . 인스코비는 스마트그리드사업의 핵심인 PLC칩의 원천기술과 NMS를 기반으로 한국형 PLC의 세계화와 스마트그리드 시스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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