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기업 시너지 극대화할 것"...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 컨퍼런스, 10~11일 개최

산업·IT 입력 2020-09-15 11:25:00 이민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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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병년(오른쪽 두번째) 우정바이오 대표가 지난 11일 경기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원에서 컨퍼런스를 갖고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정바이오]

[서울경제TV=이민주 기자] "바이오 기업들이 한 곳에 모여있는 장점을 살려 시너지를 극대화하겠습니다. 민간 주도의 장점을 살려 자발적 교류와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겠습니다."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이하 ‘우신클’) 참여기업들의 기술력을 검증하는 컨퍼런스가 10~11일 경기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원에서 열렸다. 우정바이오(대표 천병년)에 따르면 이 행사는 코로마 사태로 인한 10명 이상 집합금지 명령으로 필수 인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지방간치료제, 담석증치료제, 아토피치료제, 세포내 전송기술, 세포유전자치료제, 난치성 신경계질환치료법, 슈퍼항생제 등의 관련 우수기술을 보유한 신약개발 바이오벤처기업들간에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또, 우신클 참여기업들간의 협업과 시너지 효과를 점검했다.

우신클은 건물 하나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의 실리콘밸리, 보스턴-MIT클러스터와 같이 동탄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국내 신약개발 산업을 선도할 클러스터의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천병년 우정바이오 대표는 “우신클 참여기업들간에 비용절감, 시간절약, 효율성 극대화를 실현하고 오픈 이노베이션을 기반으로 한 유연성과 역동성을 갖출 것"이라며 "글로벌 신약개발 성공을 앞당기고 해외기술 이전 및 빠른 출구(Early EXIT) 전략이 가능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hankook66@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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