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본, 철도용 부품 첫 수주 쾌거

증권 입력 2020-09-11 17:16:25 서정덕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철도용 복합소재부품 사업의 강력한 추진동력 확보

간선형 전기동차(모델 EMU-150) [사진=한국카본 제공]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복합소재분야 국내 선도기업 한국카본이 철도용 소재부품사업 역량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한국카본은 지난 9다원시스로부터 간선형 전기동차(EMU-150) 150량 공조기 FRP COVER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한국카본 관계자는 한국카본의 이번 수주는 세계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기술은 한국에서, 제조는 베트남에서 진행하며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국내 원가 상승에 따라 중국에 빼앗긴 세계 철도시장 점유율을 다시 한국으로 가져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한국카본은 현재 유럽 난연성능시험(EN45545-2)을 진행중이며, 인증 획득시 해외 수출 증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카본은 미래 성장동력으로 항공, 철도, 자동차, 풍력 분야 주목, 관련 복합소재와 부품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18년부터 베트남 빈프억성에 생산기지를 구축하여 가격경쟁력 확보 및 해외시장 매출 증대에 노력하고 있다. /smileduck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서정덕 기자 증권부

smileduck29@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