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노사, 2020년 임금협약 조인식 개최

산업·IT 입력 2020-09-01 13:17:37 정새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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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사진 왼쪽)과 김인철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이 1일 포항 본사에서 '2020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포스코 노사가 올해 임금동결에 합의했다.


포스코 노사는 1일 경북 포항 본사에서 ‘2020년 임금협약 체결을 위한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경영실적 악화를 고려해 올해 기본임금은 동결하고, 직원들의 고용을 인위적으로 조정하지 않기로 했다. 포스코 교섭대표노조인 포스코노동조합은 지난달 31일 이 같은 회사 제시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해 찬성률 93.44%로 가결했다. 

직원들의 사기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상품권 5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기업시민으로서 저출산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첫째 출산장려금을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인상했다.

입양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새로운 가정형성 축하를 위해 200만원의 입양지원금도 신설했다.

자녀장학금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1~3세 자녀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 6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평균임금의 70%를 지급하는 휴업도 중단키로 했다./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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