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 수재민 돕기 동참…수재의연금 2억원 기탁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2만3,000여 명의 공인회계사 회원 이름으로 수재의연금 2억원을 기탁한다고 24일 밝혔다.
기탁한 수재의연금 중 1억원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에 전달되며, 나머지 1억원은 한국공인회계사회 지방회(부산·대전·대구·광주·전북)를 통해 해당 지역별 대한적십자사 지사에 각각 2,000만원씩 기탁된다. 수재의연금은 대한적십자자회에서 전국 재해지역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한 의연금품 지원 등 재해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코로나19 확산 재난과 연이어 발생한 수재에 피해를 입은 수재민이 많다고 들었다”며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대한민국 공인회계사의 정성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