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드리안 호텔' 한국 상륙…아시아 최초·세계 5번째

산업·IT 입력 2020-08-18 14:57:46 문다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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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호텔 그룹 아코르와 sbe가 협업해 오픈한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로비. [사진=아코르 코리아]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아코르와 sbe그룹이 손잡고 이태원에 몬드리안 호텔 연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이자, 전 세계 5번째 몬드리안 호텔이다.

글로벌 호텔 그룹 아코르와 sbe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을 개관한다고 18일 밝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뉴욕, 사우스 비치, 도하에 이어 아시아에 처음으로 진출한 몬드리안 브랜드 호텔로, SBE와 아코르(Accor)가 협업한 첫 프로젝트다.

호텔은 296개의 객실과 다양한 다이닝과 레저 공간으로 구성됐다. 야외 수영장과 알티튜드 &라운지', 모던 지중해 레스토랑클레오 (Cleo)’, 프리빌리지 (Privilege Bar)’, 럼퍼스 (Rumpus Room)’ 등이다. 여기에  LED 스크린을 갖춘 867제곱미터 규모의 대연회장과 비즈니스 미팅과 웨딩, 가족연 다양한 행사가 가능한 5개의 미팅룸도 갖췄.

몬드리안은 내년 개장 예정인 프랑스 보르도와 칸을 비롯해 2022년까지 세계에 15 호텔을 연다. 특히 sbe는 아코르와 함께 몬드리안뿐 아니라 sbe 모든 브랜드들을 세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으로, 향후 호주, 도미니카 공화국, 독일, 푸에르토리코, 싱가포르, 베트남 등에도 호텔을 선보일 예정이다마이클 아이젠버그 아코르 아시아 태평양 지역 회장 CEO는 "서울은 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 하나로, 다채로운 K 문화와 앞선 트렌드로 유명한 동시에 뿌리 깊은 전통과 문화가 공존하는 곳"이라며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은 서울의 가장 활기찬 곳에서 완전한 라이프 스타일 호텔의 경험을 제공할 ”이라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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