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비교육의 ‘생각열기 특허 학습법’, 신규 특허 취득

S생활 입력 2020-08-03 13:16:44 유연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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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앤비교육 제공

지앤비교육(대표 원종호)이 신규 특허를 취득했다. ‘3대 천재학습법에 기반한 [생각열기]특허 학습법으로 현재 신규 브랜드 패럴랙스(Parallax)’의 수학, 영어, 인문아트 세 브랜드에 적용되었으며, 향후 지앤비 영어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지앤비교육은 이번 특허 취득을 통해 특허청으로부터 기술의 진보성과 교육 방법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앞으로 영어, 수학, 국어, 사회, 과학, 독서, 논술, 2외국어 등 모든 교과목에 적용할 수 있는 미래형 교육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학습법은 정해진 답을 찾는 기존의 교육 방식을 탈피하여 효율적으로 학습하고 효과적으로 사고하는 미래형 학습법이다.

 

학생들은 오프라인에서 스스로 학습한 내용을 사유하고 질문하는 과정을 거쳐 받아들인 지식을 다양한 관점으로 재해석하고 나만의 지식으로 전환하게 된다.

 

이 학습 과정의 요소요소에 적용된 기법이 3대 천재 학습법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학습하며 기록하기' 존 스튜어트 밀의 '정리해서 가르치기' 소크라테스의 '사유하고 질문하기'. 이를 각 과목에 적용하여 커리큘럼을 기획하고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한 하이브리드 러닝 솔루션이 바로 신규 사업 패럴랙스(Parallax).

 

특허 학습법이 적용된 패럴랙스 수학은 학생들이 수업 전 개념강의 동영상을 보고, 이해한 개념을 P노트라는 스스로 백지 노트에 정리한다. 수업 시간에는 선생님께 직접 설명을 하며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확실히 인지하는 과정을 거친다.

 

개념을 정확히 이해한 후에 자신의 수준에 맞는 유형 문제(4단계 구분)를 풀고 시스템을 통해 채점하면, 시스템은 학생의 오답을 인식하고 유사 문제를 자동으로 추가 제공한다.

 

관계자는 선생님의 역할은 강의를 통해 정답으로 가는 길을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그 과정에서 막히는 흐름을 이어주는 역할이다라며, “학생들은 문제 풀이에 집중하던 기존의 수학 학습과 완전히 다른 학습 결과에 만족도가 매우 높고, 강의를 하던 때와 달리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풀고 정리해 설명하는 것을 즐거워하는 모습에 패럴랙스가 옳은 길이고, 좋은 교육이란 확신이 든다라고 전했다.

 

이런 모습은 [생각열기] 특허 학습법이 적용된 패럴랙스의 다른 과목에서도 나타났다.

 

패럴랙스 영어 또한 선생님이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형식이 아니었다. 학생이 스스로 학습한 내용을 서브노트하고, 사유하고 질문하는 과정을 거친 후 서로 발표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월 말에는 그 달에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Presentation’ 또는 ‘Analysis’를 협업을 통해 준비하고 발표한다. 이 모든 과정이 중등 정규 교과 과정을 기반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이는 기존의 어학원과 보습학원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어학과 내신, 수행 평가까지 함께 대비할 수 있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한다.

 

인문고전을 통한 독서논술 프로그램인 인문아트는 현장 반응이 더욱 뜨겁다. 인문아트는 어려운 인문고전을 추상화와 연결하여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스마트 학습 기반 콘텐츠다. 스스로 학습한 내용을 서로 가르치거나 토론, 발표하며 생각을 공유하고 자신만의 재해석을 더해 글쓰기로 마무리한다.

 

한편, 지앤비교육 원종호 대표는 작년 한 해 250여 회의 전국 학부모 초청 강의에서 생각이 열려야 세상이 열린다라는 주제로 미래 인재상을 제시하며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여기에 이번에 취득한 ‘[생각열기] 학습법특허와 ‘Parallax’, ‘생각열기상표권이 더해지면서 신규 사업이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전화 인터뷰를 통해 대한민국 교육 현장에서 대답을 잘하는 수동적 학생이 아니라 질문을 잘하는 미래형 인재를 키워내는 데 생각열기 특허 학습법이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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