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어에이x㈜친친디산업개발, 공유 뷰티숍 통한 빌딩 밸류에이션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S경제 입력 2020-07-13 15:46:38 유연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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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쉐어에이, ㈜친친디산업개발 업무협약 /㈜쉐어에이 제공

지난 7, 쉐어에이(대표이사 권혜진)가 운영하는 공유 뷰티숍인 '위드인뷰티'를 통한 빌딩 밸류에이션 사업을 위해 친친디산업개발(사장 서동원)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친친디산업개발이 쉐어에이의 공유 뷰티숍을 접목하여 부동산 개발과 투자 유치를 하기 위한 것으로 노후건물의 신축과 리모델링자금조달, 상가 공실 해결까지 동시에 진행하여 부동산 밸류업을 실행하기 위한 것이다.

 

공유 뷰티숍은 공유 오피스의 뷰티숍 버전이라고 볼 수 있다. 하나의 점포 공간을 온라인을 통해 매칭된 다수 창업자와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네일아트, 피부관리, 헤어, 메이크업 등 뷰티 산업 종사자들이 최소 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하다. 이런 점포 공유의 전문성을 가진 쉐어에이는 국내 최초로 오프라인 공유뷰티숍인 '위드인뷰티' 온라인 뷰티 점포 공유 플랫폼인 '위드인샵'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어 공유 점포를 구하는 수요를 쉽게 매칭을 해줄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권 대표는 "공유 뷰티숍 사업에 대한 확신은 있었다. 현재 강남구 신사동에서 공유뷰티숍인 위드인뷰티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 문의가 끊이지 않는 등 인기이다. 강남구 신사동의 경우 30평 매장에 수익률이 약 68%가 난다. 이러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지속적인 확장을 위해서 부동산 구매나 신축 등도 고려했으나, 건축을 해보지 않은 입장에서 건축공사, 리스크 관리, 공사비 조달 등 고민이 컸다"며 "빌딩자산개발관리를 원스톱으로 해주는 친친디CM그룹을 파트너로 우리 컨텐츠를 담아낸다면 사업 확장과 동시에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건물주들의 공실 문제도 해소되고 부동산가치도 상승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한다.

 

서 사장은 "현재 공유 뷰티숍 사업은 미용 뿐 아니라 화장품 등 뷰티 아이템 전반을 접목할 수 있어 사업성이 높다. 또한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이다 보니 운영자의 역량이 중요한데 쉐어에이와 같은 뷰티산업의 전문가 그룹에 운영을 맡김으로써 안정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지주의 입장에서는 상가 공실 해소로 임대료 수입 뿐 아니라 향후 부동산 가격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투자자 입장에서도 부동산이라는 실물을 담보로 하여 원금 회수의 위험성 없이 사업성과를 누릴 수 있으니 일거 양득"이라며 향후 부동산 가치상승에 따른 이익 공유도 가능한 부분이라고 밝혔다.

 

친친디부동산중개법인 임윤수 공인중개사는 "코로나 이후 상가 임대가 더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단순 임대보다는 상권의 특성을 고려한 테마 임차인을 유치하는 것이 빌딩 밸류에이션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친친디CM그룹은 노후 빌딩 소유자가 의뢰시 타당성 검토의 기준을 통과하면 사업계획과, 투자유치, 세무검토, 설계, 시공, 임차인 유치 후 매각까지 원스톱으로 진행이 가능한 개발O2O플랫폼이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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