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제약·바이오, CNS 관련주에 주목할 때”

증권 입력 2020-07-02 08:16:17 이소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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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일 제약·바이오 업종에 대해 “SK바이오팜 상장을 계기로 뇌질환(CNS) 치료제가 항암제를 잇는 강력한 테마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진홍국 연구원은 “뇌질환(CNS) 치료제 전문업체 SK바이오팜의 거래소 상장을 계기로 CNS 치료제 개발사들에 대한 관심을 권고한다”며 “그간 CNS 치료제 개발은 난공불락으로만 여겨져 왔지만, SK바이오팜의 성공으로 관련업체들의 가치도 개발 성공률 상향조정에 따른 재평가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 연구원은 “Global Data에 따르면, CNS 치료제 시장은 2019년 837억 달러에서 2026년 1,431억 달러로 연평균 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1,240억 달러 규모인 항암제, 960억 달러인 감염성 질환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라고 강조했다. 이어 “파킨슨병이나 알츠하이머 등 기존에 개발되지 못한 새로운 치료제가 출시되며 CNS 치료제 시장의 외형성장 이끌 가운데, 올 하반기에는 글로벌 제약사 ‘로슈(Roche)’의 척수성 근위축증(SMA) 치료제 리스디플람(risdiplam) 출시허가 등 굵직한 이벤트들이 대기하고 있어 CNS에 대한 관심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국내 CNS 치료제 관련주에 대한 바스켓 매매전략은 SK바이오팜을 대체할 수 있는 좋은 투자대안이 될 수 있다”며 “혈뇌장벽을 뚫고 약물을 뇌에 전달시키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에이비엘바이오’와 ‘셀리버리’, 파킨슨병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카이노스메드’·‘부광약품’·‘펩트론’, 알츠하이머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현대약품’·‘일동제약’·‘젬백스’ 등이 CNS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주요 업체들로 꼽을 수 있다”고 선정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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