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효과' 기대되는 대구 新 프리미엄 시티건설, '죽전역 시티프라디움' 주목

S경제 입력 2020-06-03 10:33:26 유연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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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역세권 개발로 교통 ‧ 생활여건 개선

KTX효과 업은 주변 부동산시장 훈풍

대구 지하철 2호선 죽전역 바로 앞 초고층 주거단지

사진= 죽전역 시티프라디움 제공

최근 분양시장에서 'KTX 효과'가 주목 받고 있다. 꾸준한 주택 수요와 함께 교통편의성으로 향후 가파른 집값 상승세를 나타내며 높은 미래가치를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KTX는 지난 20044월 서울에서 부산을 잇는 경부고속철도를 시작으로 이후 대전역, 동대구역, 전주역 등이 개통되면서 이른바 '쾌속교통망 시대'를 열었다. 2017년에는 서울에서 강릉까지 이동할 수 있는 강릉선KTX가 개통되면서 강원도가 수도권까지 2시간 이내로 접근 가능해지는 등 전국이 일일생활권으로 묶였다.

 

이처럼 KTX 개통은 인근 역세권 개발과 함께 주택시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 빠르고 편리한 교통망으로 출·퇴근이 편해지는 것은 물론 각종 생활인프라가 구축되면서 주변 집값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KTX역 인근 아파트들은 인구 유입이 급증함에 따라 부동산시장에서 돋보이는 모습을 나타냈다. 서울의 대표 낙후 지역인 청량리가 KTX청량리역 개통 수혜를 입고 일대 부동산 가격이 일제히 올라 눈길을 끌었고, 강원도 동해안도 평균 개별공시지가가 크게 상승하는 등 높은 투자 인기를 누렸다.

 

부동산 전문가는 "교통망이 지역 교통환경과 경제발전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집값 역시 철도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다"면서 "새로 개통을 앞둔 KTX서대구역 등을 중심으로 신규분양 물량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 가운데, KTX 서대구역에 인접한 '죽전역 시티프라디움'이 주목 받고 있다.

 

죽전역 시티프라디움은 대구 달서구 죽전동 277-5번지 외 8필지에 위치하며, 지하 3~지상 48(옥탑포함) 1개동, 전용 84아파트 80세대와 주거용 오피스텔 40실로 총 120세대 규모의 초고층 주거단지다.

 

해당 주거단지는 오는 2021년 개통 예정인 KTX 서대구역이 가까워 철도 개통 수혜가 기대된다. KTX 서대구역은 서울, 대전 등 전국 주요 지역으로의 광역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전망이다.

 

또한 2030년까지 서대구역을 중심으로 역세권 개발이 추진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대구시는 다양한 교통시설 조성과 함께 민간투자를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서대구역세권 개발로 약 12만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대구 지하철 2호선 죽전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도심 곳곳으로의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고, 성서·남대구 IC도 가까워 차량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각종 개발호재도 눈길을 끈다. 죽전역 시티프라디움 주변에는 대구시청 신청사 이전(2025)이 예정돼 있다. 대구시청 신청사는 행정 기능 외에 문화·교육·편의 등 복합 기능을 갖춘 건축물로 구축되며, 다수의 산하기관들도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인근 성서일반산업단지는 국토부의 산단 대개조사업지로 선정됐다. 산단 대개조란 광역지방자치단체가 혁신계획을 수립, 중앙정부가 3년간 집중 투자해 혁신거점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특히, 일반산단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사업지에 이름을 올린 성서산단은 스마트산단으로 내년부터 3년 동안 47개 사업을 위한 예산 9,705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대구시의 경우 성서일반단지와 단지 북쪽에 자리한 서대구일반산업단지가 연계해 첨단 산업 고도화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변 산업단지들의 개발이 완료되면 대구에만 약 5,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직주근접 주거단지를 선호하는 요즘 추세에 따라 죽전역 시티프라디움의 주택 수요가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돋보인다. 단지를 둘러싸고 초··고의 다양한 학군이 도보권에 자리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홈플러스와 이마트 등 대형마트가 가깝고, 대구의료원을 비롯 각종 의료시설도 인접해있다. 여기에 두류공원, 상리공원, 장기공원, 용산공원 등 녹지공간이 곳곳에 위치해 깊이 있는 휴식을 누릴 수 있다.

 

입주민들의 주거편의를 배려한 내부 구조도 돋보인다. 우선 죽전역 시티프라디움은 화이트 베이스에 브라운 톤으로 포인트를 주어 도시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현관 신발장과 주방 다용도실 등의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효율적인 주거생활이 가능토록 했다. 또한 안방에 마련된 파우더룸과 드레스룸, 침실 붙박이장 등을 통해 실용적인 공간 활용이 기대된다.

 

최첨단 주거시스템 도입도 눈길을 끈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조명과 가스밸브, 난방 등을 자유롭게 제어할 수 있고 외출 시 방범 활성화 기능을 통해 보안을 강화하며, 전기차 이용 시 충전 상태를 편리하게 확인 가능하다.


아파트 분양일정은 오는
8()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이어 2순위 청약은 10() 실시되며, 당첨자 발표는 16()이다.

 

청약신청은 한국감정원 청약Home 홈페이지나 앱으로 신청 가능하다. 계약은 오늘 29()부터 71()까지 3일 간 진행된다. 죽전역 시티프라디움 아파트는 안심전매가 가능한 단지로 중도금 1회차 납입 전 전매가 가능하다주거용 오피스텔은 오는 26()~27()까지 이틀 간 죽전역 시티프라디움 홈페이지를 통해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이며, 계약은 오는 29()부터 71()까지 실시되며, 청약예치금이 없어 누구나 자유롭게 신청가능하다.

 

죽전역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동 1258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310월 예정이다.

 

한편, 시티건설은 죽전역 시티프라디움에 이어 올해 중 대구 동구 용계동 일대에서 대구 안심 시티프라디움 2차로 분양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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