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용현학익지구 최대규모 상업시설 ‘시티필드’ 주목

부동산 입력 2020-05-28 09:42:52 수정 2020-05-28 11:15:28 지혜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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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용현학익지구에 들어서는 '시티필드' 상가 조감도. [사진=시티필드]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분양업계에 따르면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에 포함된 상가시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직 상권이 충분히 조성되지 않은 지역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은 업종 선점이 유리하고 초기 투자 시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최근의 도시개발사업은 난개발 형식이 아니라 입주자들의 동선을 고려한 구역 배치 형식이다. 일례로 용현학익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구역별로 공동주택용지, 단독주택용지 등 주거지역과 업무 지역, 상업시설 등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는 최적의 배치로 구성됐다. 이 사업은 154만6,747㎡ 부지에 총 사업비만 5조7,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이미 주거지역에 많은 아파트가 예정됐으며, 문화시설용지에는 뮤지엄파크가 들어서 많은 입구가 유입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내 상업시설은 유입되는 인구와 고용 유발 등 늘어나는 수요를 그대로 흡수할 수 있고, 개발 전 투자 시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어 더욱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인천 용현학익지구에서도, 현재 분양 중인 ‘시티필드’ 상가는 지역 내 최대규모로 들어선다. 추후 랜드마크 상업시설이 될 가능성이 크다.


시티필드는 현재 입주 중인 ‘e편한세상시티인하대역’과 내년에 입주 예정인 ‘힐스테이트 학익’ 등 대형 브랜드 아파트, 오피스텔의 배후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개발지구 내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 대형 건설사들의 대단지 아파트가 계획되어 있어 배후수요는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인천 용현학익지구 조감도. [사진=시티필드]


시티필드 분양관계자는 “시티필드는 인근 입주를 마친 4만 가구와 용현학익지구1블록, 용마루 지구 등 약 3만 가구까지 모두 배후수요로 두기 때문에 벌써 많은 사람들이 문의하고 있다”며 “지역에서 최대규모의 복합문화시설로 들어서기 때문에 상권 선점이 빠를 것으로 예상하며, 그에 따른 투자가치도 높게 평가된다”고 말했다.


시티필드의 상가는 16층 규모의 타워몰과 가든형 스퀘어몰, 3면의 스트리트몰로 구성된다. 여기에 넓은 광장에서 버스킹과 각종 공연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초대형 전광판과 야외공연장이 계획됐다. 공연장을 내려다보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루프탑과 테라스도 마련된다. 시티필드는 쇼핑에만 그쳤던 기존의 상가가 아닌, 남녀노소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전망이다.


특히 시티필드 지하 1층에는 미추홀구에서 가장 큰 푸드 스트리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입점될 브랜드는 일마레(IL MARE)로 무등산, 진가샤브샤브, 스테이크레이브, 벤또랑 등 자체 브랜드 10개 브랜드가 모두 입점 된다. 일마레는 신사동에 1호점을 열었을 때, 맛과 분위기로 유명해지면서 주변 일대가 ‘일마레의 거리’라 불렸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현재 시티필드 홍보관은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604-110번지에 마련됐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 및 손 소독을 하고 있으며, 전 직원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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