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동반성장 위한 ‘공정거래 협약식’ 열어

부동산 입력 2020-04-17 08:47:56 수정 2020-04-17 10:00:52 지혜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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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지플랜트(G.plant) 사옥에서 임영문(오른쪽) SK건설 사장과 이재림 행복날개협의회 회장이 공정거래 표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건설]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SK건설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지플랜트(G.plant) 사옥에서행복날개협의회 공정거래 협약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SK건설은 공정거래를 통한 비즈파트너(Biz Partner)와의 동반성장을 약속했다. 공정거래 협약은 불공정거래행위 예방 및 상호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대기업과 협력사가 사전에 자율적으로 약정하는 제도다.

 

협약식에는 임영문 SK건설 사장과 비즈파트너 대표로 구성된행복날개협의회 회장단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SK건설은 이날 협약식에서 바람직한 계약체결, 공정한 협력업체 선정운용, 하도급거래 내부 심의위원회 설치운영, 바람직한 서면 발급보존 등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에 대한 이행을 더욱 강력하게 지킬 것을 약속했다.

 

SK건설은 하도급 교육 및 현장 실태점검을 통해 불공정 관행을 개선하고, 간담회 운영과 윤리경영 시스템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비즈파트너에게 무이자로 운영자금을 빌려주는 동반성장 대여금 규모를 400억 원으로 늘리고, 동반성장펀드 및 네트워크론 등 상생협력 프로그램도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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