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인도연구소 거점 확대…미래차 소프트웨어 개발 강화

산업·IT 입력 2020-04-13 10:34:16 수정 2020-04-13 10:54:36 정새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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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조직도 [사진=현대모비스]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현대모비스가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과 검증을 담당하고 있는 인도연구소를 확대 운영한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인도 하이데라바드에 운영 중인 인도연구소 인근의 신규 IT단지에 제2 연구 거점을 추가로 구축하고 확대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최근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자동차용 소프트웨어 개발과 안정성 확보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현대모비스 인도연구소는 현지의 우수한 ICT 및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 7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는 ‘S/W 전문 연구소’다. 차량에 적용되는 각종 소프트웨어의 현지 개발과 검증을 담당하며, 국내 기술연구소와 협업하고 있다. IVI 어플리케이션, 에어백제어장치(ACU), 전자식제동장치(MEB5), 오토사(AUTOSAR) 플랫폼 등 차량용 전장부품이 인도연구소가 개발/검증하고 있는 대표적인 아이템이다.


이를 통해 현대모비스는 특히 미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과 관련한 현지 연구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의 제 1거점에서는 IVI(In-Vehicle Infotainment), 샤시제어장치(MDPS, ABS, 전자현가 등), 에어백제어장치(ACU) 등 양산 제품의 소프트웨어 검증/개발과 인도 현지 고객사를 위한 맞춤형 제품 개발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에 확장되는 제 2거점에서는 자율주행과 주차를 위한 제어 로직, 그리고 자율주행용 센서(카메라/레이더/라이다)의 인식 알고리즘 개발에 집중한다. 양산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제어 로직을 개발하는 한편, 딥러닝 기반 영상 인식 알고리즘과 신호처리 알고리즘을 개발해 자율주행 센서 데이터의 정확도를 향상 시킨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소프트웨어 성능 육성 툴 개발도 추진한다. 다양한 주행 상황이 모사된 PC 기반 가상 환경 시뮬레이션을 통한 영상 인식 알고리즘 학습 DB를 구축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효율적인 레이더/라이더 센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자율주행 제어 알고리즘 고도화와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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